재료손질법 :
겉 표면에 맛을 내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면 맛이 떨어진다. 이물질이나 먼지 등은 종이타월로 가볍게 닦아 주거나 손가락을 둥글게 말아 톡톡 털어낸다.
흔히 표고버섯을 요리할 때 갓 부분을 주로 사용하고 기둥은 떼어내는데, 이렇게 떼어낸 기둥은 버리지 말고 된장찌개 등을 끓일 때 넣으면 맛이 좋다. 또한 손으로 가늘게 채 찢어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영양가도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이 있어 고기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표고버섯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영양성분이나 감칠맛 성분이 물에 녹아 나오므로 단시간에 불리는 것이 좋다. 설탕을 조금 넣어두면 빨리 불릴 수 있고 감칠맛 성분도 쉽게 달아나지 않는다. 보통 따뜻한 설탕물에 10분 이상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1-2분간 가열한다. 불린 물을 버리지 말고 요리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표고버섯은 겉 표면에 맛을 내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종이타월로 가볍게 닦아 손질한다. 손으로 가늘게 찢어 볶음 요리에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 덕에 고기 대용으로도 좋다.
표고버섯 보관법
표고버섯은 수분이 있으면 색깔이 변색되고 쉽게 부패할 수 있다. 요리 후 남은 재료는 종이 타월을 깔고 밀봉하여 냉장고에서 7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장기간 보관시에는 냉동실에 보관한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에 비해 저장기간이 길고 보관이 용이한 편으로 냉동실에 보관한다. 표고버섯은 건조과정에서 자외선을 쐬면 뼈 형성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생성하므로 기둥을 제거하고 하루 동안 햇볕에 말려 보관하는 것도 좋다.